드라마 정년이가 3억 뷰를 돌파하면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 김태리(극 중 : 윤정년)가 국극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담은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김태리의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전통 예술에 대한 이해와 깊은 애정을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정보를 요약해 보았으며, 10회까지 방영이 되었으니 아직까지 못 본 분들은 정주행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본 정보
방영정보 및 시간
tvN에서 방영
OTT 플랫폼인 티빙과 디즈니+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
2014년 10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
몇 부작
총 12부작(현재 10부작까지 반영)
드라마 메시지
드라마 정년이는 국극이라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재를 통해 전통 예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고, 주인공 윤정년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데 있습니다.
여성의 성장 이야기
드라마 정년이는 꿈을 통해 여성의 자아 찾기와 사회적 위치를 확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과 공감을 주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와 시청률
방영 초기부터 높은 관심과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근 수도권 평균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드라마 줄거리
드라마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여성들이 겪는 고난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극 중에서 윤정년은 국극이라는 전통 예술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인물입니다.
주인공 윤정년은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고,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국극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드라마는 윤정년의 성장과 함께 친구, 가족, 연인 등을 통해 인간적인 갈등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주요 인물
[윤정년]
정년이는 판소리의 천재로 음색, 음량, 감정표현까지 모든 갖춘 소녀입니다. 어릴 적부터 소리하는 걸 좋아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몰래 소리를 내야 했습니다. 밥만 굶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우연히 서울에서 내려온 옥경을 만나게 됩니다. 당대 유명 배우였던 옥경의 공연을 접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서울 매란 국극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허영서]
영서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얼음 공주입니다. 국극단 단원들도 영서를 성골 중의 성골이라고 부릅니다. 아버지는 의과 대학 학장, 어머니는 유명 소프라노이며, 언니 영인 또한 소프라노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인물입니다. 영서는 언니의 실력을 넘을 수 없을것이라 생각해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정년이를 만나게 되면서 천재적인 정년이의 모습을 보며 콤플렉스를 자극받기 시작합니다.
[강소복]
소복은 10여 년 전 명창으로 이름을 날렸음 이때 사람들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매란국극단을 차린 인물입니다. 어렸을 때 국창으로 불린 임진에게 소리를 배웠고 그때 함께 배운 사람이 채공선입니다. 소복은 공선의 천재성 앞에 초라해짐을 느꼈지만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됩니다. 근데 공선은 목소리를 잃고 소복의 곁을 떠납니다. 많은 세월이 흐르고 채공선을 떠오르게 하는 정년이를 만나게 됩니다.
[문옥경]
경은 매란국극단의 남자 주연을 맡고 있는 최고의 배우입니다. 국극을 하기 전에는 기생이었고, 옥경의 재능을 눈여겨본 소복복을 통해 국극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옥경은 크게 성공하였고 여성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라이벌이 없던 옥경이 권태기를 느끼고 있을 때 정년이가 나타납니다.
김태리의 역할
윤정년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국극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전채적인 타고난 소리꾼입니다.
김태리는 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소리와 무용을 배우고, 목포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현지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마치 실존 정년이가 된 것처럼 드라마의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캐릭터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으며 윤정년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태리는 촬영 직전 거울 앞에서 안무 동작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한 컷이 끝나면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모니터링하는 등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연구했다는 후문입니다.
현재 김태리의 연기력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