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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리

솔로라서 오정연 39세에 난자 채취 22개 냉동 보관

by 공간08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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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오정연은 난임 전문 병원을 찾아 난자 냉동 시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색적인 운동방법이 힘들 때 함께 했던 개그맨 전영미와도 만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정연-싱글라이프오정연-냉동난자-병원

"아이 없을 거라 생각 못 했다"는 오정연의 선택

오정연은 "지금 나이가 될 때까지 아이가 없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며, 39세가 되어 싱글로서 아이를 가질 희망에 대한 고민 끝에 난자 냉동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3번의 난자 채취 시술을 통해 22개의 난자를 냉동 보관 중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난자 채취가 어려워진다는 말에 다시 병원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정연은 난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두 살 어리다는 진단에 기뻐하며, 의사의 조언에 따라 과격한 운동 대신 걷기 운동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싱글 여성으로서 과배란 주사를 직접 배에 놓으며 "보통은 남편이 놔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서러운 건 아니지만 좀 외롭다"라고 고백하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채림은 자신의 시험관 시술 경험을 털어놓으며 오정연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마음 강하게 먹어야 한다"는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채림-시험관시술-조언

 

'배달 알바'로 걷기 운동... 오정연만의 이색적인 건강 관리법

오정연은 의사의 조언대로 걷기 운동에 나서지만,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다소 독특했습니다. 바로 "배달 라이더"로 변신해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프로 N잡러 오정연의 도보배달 모습에 현장에 있는 모두가 놀라워했습니다. 이에 오정연은 돈도 벌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좋다고 하여 멋진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오전연-배달라이더-걷기

"지옥 같았던 30대 중반"... 전영미와의 만남, 그리고 신동엽의 조언

운동을 마친 오정연은 '솔로 라이프의 동반자' 코미디언 전영미와 저녁 식사를 하며 "30대 중반, 죽을 만큼 힘들었다"는 고백과 함께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사춘기가 30대 중반에 왔다면서 2년 가까이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때 정영미가 아니었으면 다시 일어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평생 은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MC 신동엽은 "인생의 여정,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동행인"이라는 말로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30대중반-힘든기억-전영미
 
신동엽-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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