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혜리 인스타그램 악플 의혹 배경
한소희는 최근, 혜리의 인스타그램에 ‘catsaretheavengers’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비공개 계정으로 악성 댓글을 남겼다는 의혹에 휘말렸으나 소속사를 통해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였습니다.
한소희의 소속사 9 아토엔터테인먼트는 16일 “금일 보도된 한소희 배우 관련해 당사 공식입장을 전달드린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계정은 혜리의 게시물에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한소희 팔로워)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지능)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계정이 생성된 때가 한소희와 배우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진 시기였고 해당 계정 프로필 사진이 지난 7월 한소희가 SNS에 올렸던 토성 사진과 같다는 점도 의혹에 힘을 실었습니다.
전종서가 논란이 되는 이유
전종서가 논란이 된 이유는, 혜리에게 악플을 달아 의혹을 받고 있는 비공개 계정을 한소희와 절친한 배우 전종서와 한소희의 스타일리스트가 팔로우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한편 악플을 남긴 계정을 팔로우한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한소희 혜리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류준열이 혜리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소희를 만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소희가 칼을 든 강아지 사진과 함께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맞서면서 잡음은 더욱 커졌고 결국 혜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고, 한소희와 류준열 또한 2주 만에 결별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되었습니다.
이후 한소희와 혜리 양측이 관련 언행을 사과하며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한소희가 이 일로 잠정 중단했던 SNS를 재개하며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